일용할 아침식사


이번학기는 월,화,수,목 모두 9시 수업이라서 아침에 시간이 빠듯하다. 학기초에는 식당에 가서 아침을 챙겨먹고 빠듯하게 수업을 들으러 갔는데 여유가 없고 소화도 잘되지 않아서 대안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퇴근할 때 매점에서 빵을 사서 다음날 아침에 먹었지만, 빵이 다떨어지고 없을 때가 많아서 낭패였다. 마라톤 당일 아침에 먹을 것을 생각하다가 소화가 잘되고 간편히 먹을 수 있을꺼라 판단했던 칼로리 바란스를 생각해냈고 이젠 매일 아침 식사가 되었다.

8시 30분쯤 랩에 도착해서 웹서핑을 간단히 즐기며 칼로리 바란스를 우걱우걱 씹으며 하루를 시작 ㅎㅎ 현익이형이 시켜먹는다는 우유까지 추가된다면 훌륭한 아침식사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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