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선생님의 작품 다 읽기 프로젝트의 일안으로 또 하나의 책을 섭렵하게 되었습니다.
읽은지 오래 되었는데, 게으름 덕분에 이제야 감상문을 남기게 되었네요.
비교적 초창기에 남기신 단편소설 모음집입니다. 보통 단편 소설은 세심히 읽지 않으면 그 의미를 명확히 알기 힘든데 반해 이 책에 수록된 작품은 하나하나 강렬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분단이후 우리민족의 슬픈 자화상이 너무나 아프게 그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분단이후 우리민족의 아픔을 잘 모를 젊은 사람들이 이 책을 꼭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우리 민족이 어떤 모습으로 어떤 아픔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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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지 오래 되었는데, 게으름 덕분에 이제야 감상문을 남기게 되었네요.
비교적 초창기에 남기신 단편소설 모음집입니다. 보통 단편 소설은 세심히 읽지 않으면 그 의미를 명확히 알기 힘든데 반해 이 책에 수록된 작품은 하나하나 강렬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분단이후 우리민족의 슬픈 자화상이 너무나 아프게 그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분단이후 우리민족의 아픔을 잘 모를 젊은 사람들이 이 책을 꼭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우리 민족이 어떤 모습으로 어떤 아픔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