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읽을 수록. 빠져드는....
현재 4권을 읽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리랑 태백산맥에 비해 더 재밌는 듯 하다
일단은 시대적 배경이 현재와 가장 가깝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시기의 사회상들이 너무나 잘 표현되어있고
등장인물들의 삶과 애환이 너무나 잘 묘사되어 있어
책을 읽다보면 나도 그들과 같은 입장이 되는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등장인물인...
유일민과 임채옥의 사랑을 읽으며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었는데...
결국 월북자를 아버지로 둔 유일민과
월남자를 아버지로 둔 임채옥은 임채옥의 아버지의 반대로 인해
이루어질 수 없게 되었다...
유일민은 독일에 광부로 일하러 떠나게 되고...
시대적으로 독일로 간호사도 수출했던 것도 나타난다...

사랑하는데 사랑할 수 없는 것 만큼 가슴아픈 일이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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