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머니 생신이였다

큰맘먹고 롯데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준비하고
집에 갈적에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도 사가지구~
집을 향하는길 ... 당산역에서 가족과 합류~

팔자에도 없는 게요리를 먹으러 갔다~ 다들 배불러서 3인분만
먹었는데 16만원 나왔다...
별로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깔끔하고 고상한 분위기에 역시 돈이 많아야~ 폼나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ㅋㅋ

한강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생활상이 떠올라서~
하루 세끼 먹는게 소원인 사람들....
지금 우리는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싶다...

그리고 볼링장에 갔다
아버지가 그냥 치면 재미없다고 하셔서~
천원씩 내고~ 하이게임 친 사람이 다 가지기로~
나는 155점 197점 148점을 치고... 두 번째 게임에서
본전을 확보했다~ ㅎㅎ 아직도 손이 얼얼하네~ ㅎㅎ

구정 당일에 엄청 춥다고는 하지만 여행을 가기로 했다
동생도 이제 원주로 가서 공부할테고~ 가족이 모이기도 힘들 듯 해서
소중한 시간으로 꾸며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 7월에는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다~ ㅎㅎ
그때까지 몸매를 좀 더 가꾸어야겠다~ 으흐흐흐~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행복하다~
우리가 성공해야 하는 이유는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기 위함 아닐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