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커밍데이 상품을 사기 위해서 유미랑 오래 돌아다녔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려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직접 회사로 찾아갔는데...

가서 보니까 여러가지 재밌는 상품들이 많이 있는 창고였고, 사무실도 창고 위에
허름하게 만들어 놓았다. 다 젊은 사람들이였는데, 꽤 친절했다 ㅎㅎ

그 후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갔으나 별로 물건이 없어서,
유미가 교보문고에서 찾아보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1시에 학교를 나서서 4시면 집에 도착하겠지 했는데
집에 돌아오니 5시 30분... @.@

이틀 연속 밤 12시 귀가에, 이것저것 신경쓰고, 오늘 상품박스 들고
돌아다녔더니 넉다운... 쇼파에서 한시간을 죽은듯이 자고...

아무래도 정보검색 과제는 그냥.... 패스?
마지막 학기까지 숙제때문에 아둥바둥 안하고 싶으면서도
왠지 안하려니 기분이 껄끄럽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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