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고 있던 삼성카드를 다른 종류의 카드로 교체했다.
1학년때 한창 과외를 해서 통장에 100만원 넘게 있던 시절,
그 통장을 이용해서 카드를 만들었고 지금도 쭉 쓰고 있다.

노트북 두대를 이 카드로 구입했기에, 꽤나 신용있는 회원이 되었는지 ㅎㅎ
오늘확인하니 카드한도 확장이 500만원까지 가능했다. 현재는 250만원...

전에 쓰던 것은, 나우누리 씨네프리 카드였다.
영화표를 구매할 때, 동반1인까지 표당 4000원을 할인해주던 막강한 카드...
덕분에 솔로가 아닌 시절에 한달동안 영화 5편은 봤다.
둘이 영화한편봐도 6천원밖에 안들었기에 가장 저렴한 데이트 수단이였기 때문 ㅎㅎ
작년 말 이 서비스가 끝나고 이 카드는 더이상 의미가 없어졌다.
(솔로가 된 이후부터 의미가 없어지기도 했거니와 ...)

이번에 교체한 카드는 KTX anypass !!!
기존의 철도회원이 KTX family card로 바뀌면서 삼성카드와 겸용해서 쓸 수 있는 것이다.
결제 통장도 내 통장으로 했다. 대학원 진학 이후부터는 완벽한 독립을 꿈꾸기에...
내년 부터는 기차탈 일이 꽤 생길 것 같기에 이 카드가 유리할 듯 하다.

유럽갔다오면 빚쟁이에 무일푼...
조용히 학식만 먹으면서 대학원 갈때까지 버텨야겠다 T.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