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휴가 기간에 친동생과 함께 지리산 종주를 다녀왔습니다. 8월 2일 화엄사에서 출발해서 8월 4일 중산리로 내려왔습니다. 여행기는 간단히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8월 2일 아침 남부터미널에서 구례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구례에서 화엄사로 가는 버스안에서


화엄사 초입 식당에서 콩나물국밥으로 산에 오르기 전 마지막 식사를


화엄사 가는길 옆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피서객들이 참 부러웠습니다.


웅장한 화엄사를 둘러보고,


드디어 본격적인 출발! 천왕봉까지 32.5km


화엄사에서 노고단가는 길은 굉장히 고단했습니다. 그나마 중간에 작은 폭포를 만나 큰 쉼을 얻을 수 있었죠.


끝도 없이 올라갑니다. 더운날씨에 비도 오다 안오다 합니다.


노고단에 오른 기쁨을 만끽하는 중. 다음에 다시 온다면 화엄사 대신 성삼재를 택할 것 같습니다.

화엄사에서 노고단으로 오르는 길이 지리산 종주 전체를 통틀어 가장 힘들었습니다.


드디어 첫째 날 숙소인 노고단대피소에 도착


바닥에 자리를 잡고 밥을 해먹습니다. 밥, 국, 참치, 스팸구이보다 나중에 끓여먹은 라면이 정말 맛있었다는


잠자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걱정했던 것 보다는 괜찮았지만 온갖 소음으로 자다 깨다를 반복했습니다.


LG넷하드(N1T1)의 SSH를 활성화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그러나 상당히 위험한 작업임에는 분명합니다. SSH 접근이 절실하신 분만 도전!


다음 웹문서를 참조하였습니다.

http://forum.nas-portal.org/archive/index.php/t-14744.html


New UI로 이미 업그레이드가 되어있는 N1T1에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후 실행되는 script 파일에 다음 내용을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1. ssh 서버 패키지를 설치 (dropbear)

2. 부팅시 ssh 서버가 실행되도록  설정

3. root 권한을 가지는 계정을 하나 생성하고 비밀번호 설정 (lgroot:admin)


1. 다음 주소에서 9595 펌웨어 파일을 다운 받습니다.

http://www.lgservice.co.kr/cs_lg/download/SoftwareDownloadDetailCmd.laf?parentCode=1014,1017,1001


2. firmware-nt1_9595rfke.bin 파일을 7zip(http://www.7-zip.org)으로 열고, postinst.sh 파일을 에디터로 엽니다.


3. 파일 끝에 다음 내용을 붙이고 저장합니다. 저장하고 나오면 7zip이 압축파일을 업데이트합니다.

#install dropbear

apt-get update

apt-get -y install dropbear 


#change dropbear config

sed 's/^NO_START=1/NO_START=0/' /etc/default/dropbear > /tmp/db.$$ 

mv /tmp/db.$$ /etc/default/dropbear


#modify startup

update-rc.d -f dropbear remove

update-rc.d dropbear start 20 S . stop 20 0 6


#add alternative root user

useradd -o -u 0 -g 0 -m lgroot

echo lgroot:admin | chpasswd


4. NAS 웹페이지에 관리자모드로 로그인 후, 수정한 펌웨어 파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수행합니다.


5. SSH로 접속해 봅니다. (아이디: lgroot, 비밀번호: admin)


2012년 4월 9일 출고 이후 6월 30일까지 약 3개월동안의 운행 기록입니다.


역시나 듣던대로 크루즈5의 트립은 정확하네요.


주행거리와 주유량으로부터 계산한 값과 트립의 값이 거의 일치합니다.


뉴아반떼XD 시절의 기록과 비교해보면,

http://reshout.com/2692507


주행패턴은 오히려 그 시절보다 조금 더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더 무겁고(1210 vs 1365), 더 큰 배기량(1600 vs 1800)의 차임에도 불구하고,


더 큰 휠(15 vs 17)과 광폭 타이어(185 vs 215)를 장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덜 길들여진 차임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연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지겠지요.


다음에는 6개월의 기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자전거 타고 나타난 여자친구와 함께 이동하기 위해,


처음으로 크루즈5의 뒷좌석을 폴딩하고 자전거를 실어 보았습니다.



비토 자전거를 싣기에 적재공간의 길이는 충분했습니다.


조금 더 긴 자전거도 실을 수 있을듯합니다.

크루즈5의 인테리어는 크루즈와 100% 동일합니다.


내비게이션 옵션을 포함한 2012년 크루즈5 1.8 LTZ+의 인테리어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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