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수목금금금에 자정 넘어 퇴근을 매일(?) 하고 있어서 출장에 대한 소회를 쓸 여유는 없지만, 가볍게 제가 미국에서 타고다는 차를 소개할까 합니다.
제가 주로 몰고 다니는 차는 도요타 코롤라입니다. 한국에서 몰고 다니는 뉴아반떼XD와 브레이크 느낌이 너무 달라서 초반에 적응이 안되었지만, 지금은 많이 익숙해져서 원래의 스타일대로 부드럽게 운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기량이 1800cc라서 그런지 달리기 실력이 제법 괜찮습니다.
사진의 보이는 3대의 차를 번갈아 가며 이용하고 있습니다. 코롤라만 2대이고 왼쪽 앞에 보이는 차는 GM 차인데 모양이 참 독특하죠!? 코롤라보다 차가 잘 안나갑니다. 소음도 크구요. 스팩은 잘 모르겠지만, 운전해보니 일본이 차를 참 잘 만든다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산호세에선 일본차가 전체 차량의 70%를 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정된 일정대로 이번주 금요일에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