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잘때 개 두마리랑 같이 잔다.
대문에 사진을 보면 귀엽게 보이는 지 몰라도
실제로는 덩치가 꽤 크다
아침에 일어나면?
개 두마리가 이불 한가운데 깔고 누워 자고 있으며,
나는 구석탱이에서 이불도 없이 추위에 떨고 쭈그리고 있다 @.@
당연히 그런 날은 굉장히 피곤하다. 특히 한창 바쁘고
피곤한 나날을 보낼때면 숙면을 취해도 모자랄 판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나면 굉장한 스트레스였다
또 한가지 원인은 거실에서 들려오는 TV소리...
고3때 아침형 인간을 택한 것도 TV소리가 없는
새벽에 공부하려고 했기 때문...
덕분에 남들이 한참 공부에 열을 올릴동안 나는 자고 있었고,
남들이 피로에 지쳐 한숨이라고 더 자려고 할 때,
나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지...
우리집은 완전 자유방임이다. 내가 고3때도 대학원 준비때도,
전혀 특별한 것은 없었다. 공부하란 소리 한번 하신적도 없고,
특별히 집이 조용하다던가 하지도 않았고~ ㅎㅎ
대학원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싶었던 이유중에 하나였다.
혼자 편하게 잘 수 있다는거, 조용한 곳에서 잘 수 있다는 거
또한 복잡한 서울 시내를 매일 2시간을 넘게 돌아다녀야 한다는 것도
너무 싫었다.
기숙사 생활을 하면 룸메이트랑 안맞아서 불편한 경우가 있어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불순일이 있어서 다행이다~
불순일은 잠꼬대도 안하고 조용하던데~ ㅎㅎ
오랜만에 월례회의를 했고, 수많은 오즈인이 모여서
즐겁게 개강파티를 했다. 오랜만에 술도 좀 마셨고 즐거운 시간
17기도 후배들도 귀엽고~ 재밌고~ ㅎㅎ
특히 교령이랑 은영이의 압박...
아 그리고 오랜만에 송지현 등장~
이뻐졌던데~~
나를 본 후배들이 표정이 너무 좋아보인다고 하더니..
알게 모르게 그동안 얼굴에 근심걱정이 묻어 있었나보다
토요일은 종일 알바를 해야했기에 겨우 개파에서 빠져나와
막차를 타고 집에 도착했다.
토요일 아침..10시까지 학교에 가기로 했는데, 속은 안좋고
머리는 멍하고 숙취의 압박이... @.@
컨디션 제로였지만 일은 해야했기에 001에서,
민현형 광현이랑 셋이서 협심해서 했더니 생각보다
금방금방 진행되었다.
석현형, 중재형, 병운형과 같이 점심도 먹고 저녁에는
병운형이랑 탁구한겜 하고 광현이까지 셋이서 이레김밥먹고 ㅎㅎ
집에 오니 오랜만에 운동해서 그런지 몸도 쑤시고~ 기운이 없는..@.@
내일 저녁 10시는 스타매니아 소집!
어제밤은 합격의 기쁨에 취해 부모님과 이야기 하고,
풀하우스보고 자고,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만들었는데...
http://ekebi.co.kr/questionnaire/
컴학부 생이 이정도면 잘한거 아닌가요?
웹 디자인은 즐~ 다시는 안해! 흥! KIN!
포항에 전에 만나뵈었던 교수님께 다른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메일을 드렸는데 ...
교수님께서 이해해 주시고~
나중에 학회에서 보게 되면 인사하자고 말씀해주시고~
다른학교에 가더라도 연구 열심히 하라고~ 격려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다... T.T
요근래에 모든 일이 너무 잘 풀려서 불안하기까지 할 지경^^;;
내년에 불순일 선배랑 같이 공부하게 되었다 ...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MVP BaseBall 2004를 두게임하고
졸려서 다시 누웠는데 일어나니 12시.. 지쟈쓰!
것도 병운형의 전화에 겨우 일어남 (형 고마워요 ㅎㅎ)
3시 수업을 상기하고 알바관련 이것저것 점검하고 학교로...
대학원 시험본다고 조용한 학교에 가봤다가 갑자기 개강한
우리학교를 보니 적응이 안된다 @.@
정보대에 가보니 처음보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특히 여학생이 왜이리 많아진건지 이번에도 전과,편입 엄청 받았나 싶었다
오늘은 인문대 수업밖에 없어서 인문대에 갔더니,
이쁜여학생들이 엄청 많다~ 헐~
봉덕형이 연방 탄성을 터뜨리신다...
철이형이랑 봉덕형이랑 괜히 캠퍼스 한바퀴 돌고 수업을 들으러 ㅋㅋ
취업및 유학영어는 그냥 토익이였고,
기초영작문은 굉장히 쉽게 한다고...
둘다 부담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ㅎㅎ
마지막 학부시절을 즐겁게~ !!
1차 합격자 명단 폼에 입력을 해봤더니,
전과 폼이 다르고 합격자 명단에 없다고 나왔다
대학원입시위원회 까페 사람중 누군가 1차 합격자 명단 폼에 가서
입력을 해보고는, 전과 다르게 나오고 합격자 명단에 없다는 것을 보고
기절 초풍했다는...
결론적으로 합격자라고 나온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직 합격자 입력은 안되고 폼만 바꿔놓은 듯...
까페의 사람들은 불합격자들을 위한 준비운동이라고...
학교측의 배려라는 분석이 ㅎㅎ
나도 떨어지면 한번 본 화면에 가슴이 덜 아플 듯 ㅋㅋ
컴학부 게시판에 보면 한국경제경영연구원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공지 사항이 있다
대학원 가기 전에 돈이나 벌어 놓을까 싶어서~
전화를 하게 됬는데 2시에 찾아오라고 해서
오랜만에 여의도로 향했다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도 돈 이상으로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에 도전!
위치는 여의도 국회 의사당 앞의 빌딩 숲의 건물 중 하나의
오피스텔이였다. 아가씨 한분과 사장님이 계셨다.
갑자기 이력서 없냐고 했는데 난 그런거 준비 안했었다 ㅎㅎ
그냥 2시에 오라고 해서 간 것 뿐인데...
분명 면접이였는데, 이야기 하다 보니 그냥 일을 맡게 되었다.
뒤에 울학교 학생이 왔는데 그냥 퇴짜맞았다. 괜시리 미안한것이...
분명 설문조사를 만드는 것이였고, 자바를 이용한다고 들었는데,
가서 이야기 해보니 PHP로 해도 상관이 없었다.
홈페이지도 없는 상태였고, 이야기 하다가 홈페이지의 초안까지 만드는 것으로 일이 커졌다.
홈페이지 초안을 만들어 놓고 이후에 전문 업체에 맡겨 디자인을
손본다는 사장님의 계획...
일을 요약하자면 설문지 웹 폼을 이용해 이메일로 설문요청,
그 결과를 엑셀로 제출하고 홈페이지 초안을 만들기 (수십페이지)
보수는 100만원... 생각보다 많았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ㅋㅋ
전에는 30만원 받고 고생은 있는데로 하고 불만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좀 힘들어도 보수가 강력해서~ 시간도 많겠다~
맘편히 경험 쌓는다고 생각하고 해 볼 생각
알바를 하다보면 일을 하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 관계에 놓이게 된다.
어떻게 생각하면 그런 관계가 상당히 부담스럽게 느껴질때가 있다.
공부야 내가 못하면 내 점수 망치면 되지만 일은 그렇지가 않기 때문에...
하지만 이제 대학원만 가도 늘 그런관계에 놓일 것이다.
그런 관계에 있어서 난 늘 믿음이 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친구한테 맡기면 제대로 잘해. 확실해!"
이런 느낌을 갖을 수 있도록...
앞으로 일주일에 한번쯤은 여의도 가게 생겼군 @.@
동생 기숙사 들여보낸다고... 원주에 다녀왔다.
동생은 연세대 원주 캠퍼스 임상병리학과에 다니고 있다...
내가 운전해서 갔다가 다시 운전해 왔다. 그 것도 티코로 T.T
올림픽대로를 타고 끝까지 가서 강일IC에서 중부고속도로로...
호법IC에서 영동고속도로로... 남원주로... 연세대 원주캠퍼스 도착...
2시간 20분 소요...
짐을 올려주고~ 잘 살라고 한마디 해준뒤, 나는 다시 서울로...
창문을 다 열고 음악을 틀고 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달렸다.
비오고 갠 날씨라 하늘이 맑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중부고속도로, 영동 고속도로는 차도 별로 없어서 미친듯이 밟았다
(카메라도 별로 없다...)
티코의 계기판을 보면 140부터 빨간색이다. 위험하다는 뜻이다 ㅋㅋ
130을 넘나들며 달렸다. 바퀴가 빠질 것 같았다.
계속 달리다 보니 졸렸다. 깜빡졸기도 했다 ^^;;
졸다가 눈떠보니 계기판은 120을 가리키던데.. 아찔...
여주 휴게소에 들려서 커피와 호두과자를 사고 기름을 넣고 다시 출발
한손에는 핸들을, 한손에는 호두과자를 ㅎㅎ 넘넘 맛있었다
마주오는 시원한 바람과, 차의 속도감, 맛있는 호두과자, 탁트인 경치...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ㅎㅎ
그렇게 좋아하기도 잠시... 계속 졸음을 참으면서 서울까지...
서울에서도 계속 참으면서 집까지...
올림픽대로에서도 깜빡 졸다가 중앙선 분리대에 박을뻔 ㅡ.ㅡ;;
5시간정도 계속 운전했더니 피곤하다~
나도 내년 부터는 기숙사 생활~ ㅎㅎ
1시좀 넘어서 동생과 종마목장 출사를 다녀왔다.
옛날에 여자친구랑 와서 참 좋은 기억이 담긴 장소...
그땐 날씨가 참 맑았는데 오늘은 날씨가 좀 안좋아서 아쉬움이 남았다
동생이랑 둘이 갔고, 오랜만에 티코로 꽤 장거리 운전을 했더니 피곤 ^^;;
역시 교외로 나가서 바람을 쐬는 것 만큼 좋은게 없는 것 같다...
예쁜 사진도 많이 찍고...
여유라는게 이렇게 좋은 거구나~
더 많은 사진은 미니 홈피에~ ㅎㅎ
스펀지라는 프로그램에서 예측이 빗나간 예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가,
빌게이츠가 미래형 컴퓨터의 메모리는 640kb면 충분할 것이라고
이야기헀던 것을 인용한 후... 갑자기 양승민교수님 연구실이
나오면서 교수님께서 요즘에는 256~512MB 정도 사용한다고... ㅋㅋ
오랜만에 뵈어서 반가웠다~ ㅎㅎ
이제 연구실을 선택해야 한다.
문제는 대전도 동시에 노렸기 때문에,
연구실 컨택이 늦어져서 과연 내가 한 연구실을
선택해서 교수님께 가고 싶다고 메일을 보내도
이미 늦지 않았을까... @.@
게다가 대전 발표날 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니...
그동안 컨택을 위한 자료들을 정리 해놔야겠다.
나한테 맞고 재밌게 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일까...
지금으로서는 SS쪽이 가장 재밌게 할 수 있을꺼라 생각하는데...
역시 쉬운건 없다 ^^;
<노래방에서 꼬맹이들... >
서울로 돌아와서 낮잠을 자고,
황태자의 첫사랑과 풀하우스의 마지막 회가 동시에 하길래,
Context Switching을 빈번히 하며, 다 보고... 학교로...
꼬맹이들 하고 놀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좀 피곤했지만
학교로... ㅎㅎ
본하이머에서 맛있는 소세지에 맥주를 마시고,
노래방으로... ㅎㅎ
모든 부담을 털어버린 내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오바를 많이 했던 것 같다...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트롯트 버젼 개발 ㅋㅋ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몇일이였다.
꿈을 꾼것처럼 정신없이...
오늘은 조금 쉬면서 피곤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싶다.
몇일 안남은 방학을 잘 보내야지...
더 많은 사진은 미니홈피에... ㅎㅎ
<대전역에서... KTX 기다리기...>
면접을 끝내고 잠시후 불박순일 도착...
자기가 운전해서 왔다고 신났다 ㅋㅋ
그 후 모교 선배님들 4분이 점심을 사주셨고,
광현이가 도착해서 학교를 구경했다.
내 복장이 너무 불편했기에 일단 수닐 집에 가서
옷을 갈아 입었고, 수닐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맛있는
간식을 먹은후, 기왕이면 경치좋고 공기 좋은 곳에
가고 싶어서 계룡산 동학사에 가기로 했다.
감사하게도 수닐 어머니께서 태워 주셔서 가는 길에
대전에 있는 국립 현충원에도 가볼 수 있었다.
(불순일 아직 혼자 운전도 못한데요 ㅡ.ㅡ;;)
계룡산을 조금 올라 동학사에 갔고 사진도 몇 장 찍었다.
그리고 내려오다 적극적인 호객행위를 펼치는 아줌마와
수닐이의 눈이 마주쳐서 파전에 대통주를 ... ㅋㅋ
계곡 바로 옆에서 시원하게 파전에 술한잔 기울이는데,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
영훈형에게 연락해서 유성에서 만났고, 맥주를 직접 만들어
판다는 맥주집에서 맥주를 마셨다. 필리핀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ㅎㅎ
그리고 2차는 Bar에서... 말로만 듣던 Bar... 바텐더들이
마술 보여주는데 정말 신기했다. 직접 보기는 처음이였는데,
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정말 알 수 없는... 어차피 속임수지만 ㅋㅋ
바텐더 들이 말동무도 해주고, 그럭 저럭 재밌는 것 같다 ㅎㅎ
우리보고 다들 잘생겼다고 하니까 수닐이가 맥주한병 더 시켰다...
그렇게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수닐이 집에 돌아와,
광현이가 잠꼬대 하기 전에 젭싸게 잠을 청했다.
다음날 대전역에서 KTX를 타고 돌아왔다. 30% 할인덕에
13000원으로 오갈 수 있었다. 휴 너무 피곤해서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 머리도 간지럽고... @.@
<공주의 계룡산 동학사에서...>
6시 40분쯤 KTX를 탔고 8시 20분쯤 학교에 도착했다.
정은누나를 만나서 가볍게 아침을 먹고, 모교 선배님들
한분을 더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면접대기실로 갔다
바로 조를 편성했고, 나는 2조에서 제일 첫번째였다.
석사 도우미들이 정말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기다릴때
이것저것 이야기 해주고, 면접보고 나오니까 음료수도
사줬다~ ㅎㅎ
다들 긴장했고, 나 역시도 긴장했다.
떨려서 말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하고...
첫번째로 면접을 봐야했기에, 다소 맘의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4개중에 첫번째 면접장에 들어갔다.
그렇게 시작되었고, 다행히도 내가 말을 못하는 편은
아니였던 것 같다. 당당히 또렷하게 자기 소개를 하려고 했고,
아는 건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이야기 하려 했고, 모르는 건
솔직히 모른다고 했다.
첫번째 방을 빼고는 교수님들도 잘해주셨고, 분위기도 괜찮았던 것 같다
한방을 마치고 나올때 마다, 면접때의 상황을 다시 상기시켜보면,
아.. 이렇게 대답했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에 무릎을 치기도 했지만,
긴장해서 제실력을 다 발휘못하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아쉬운 기억이 다음에 면접을 보게 될때 또 좋은 경험이 되겠지
마지막 면접이 끝나고 나서, 홀가분함과 아쉬움을 동시에 느꼈던 것 같다.
성적이 부족해서 면접까지 가는 것은 기대도 안했고, 최종합격은
언감생심 바라지도 않았는데, 막상 면접을 끝내고 나니까
떨어지면 꽤나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야 어떻든, 부족한 내가 면접까지 와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 소중한 경험이였다.
아래는 면접에 나왔던 문제들...
하지만 후기는 그다지 소용이 없는듯....
평소 실력이 중요!
== 2번방 ==
Log e 10의 값? 루트 10의 값....
De Facto Standard 와 그 것의 예
CSMA/CD
== 3번방 ==
Sequential Queue?
Queue의 단점?
QuickSort 설명, 시간복잡도, 최악의 경우는, 그 이유는? 최악의 경우에도 nlogn 시간에 해결할 수 있도록 수정하는 방법? 자료의 중간값을 효율적으로 정하는 방법?
S/W Process
CMM
현재 Testing 방법으로는 소프트웨어가 결함이 없다는 것을 확신할 수 없는데 그 대안은?
DB에서 Select문장?
1000명의 자료가 있는데 나이가 20이상인 사람의 수를 예측하는 방법은? (통계아님)
== 4번방 ==
Critical Section 설명해 주시면서 락킹 방법에 대해서 설명...
세마포어 대답
세마포어에 대해서 설명, signal() wait() operation 설명
세마포어 변수 자체도 동기화 되어야 하는데 방법?
Atomic Operation 대답
Atomic Operation에 대해서 설명
Test and Set과 Atomic Operation을 비교...
결국은 같은 것이라고 설명해주심...
== 1번방 ==
Chomsky의 Class of Language를 설명해라 (4가지)
Turing Decidability
Dining-Philosophers Probems에서 동기화 방법?
칠판에 A가n개 B가n개인 언어를 적어주시고,
이게 어떤 언어에 속하나? 그 이유는?
Regular Language가 아닌 이유는?
Transaction ACID
내일 드디어 면접다운 면접을 본다...
끝나고 나면, 선배님들과 불순일 그리고 광현이랑 점심을 먹고,
불순일이랑 광현이랑 신나게 놀기만 하면 된다 ㅎㅎ
끝나기 까지 3시간정도가 괴롭겠지만, 즐기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해보련다... 어차피 큰 기대는 안하므로 ㅎㅎ
결코 흡족하지 않지만 네트워크 빼고 나머지는 그럭저럭 준비한 것 같다. 네트워크는 진짜 거의 기억이 안난다 T.T
모르는건 모른다고 확실히 얘기하고, 아는 건 차분히 얘기하고,
목소리는 크고 자신감 있게, 하지만 겸손하게...
알고 모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교수님들 앞에서 얼마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나가느냐도 중요한 것 같다
분위기를 잘 이끌어서, 전공 질문을 하나라도 줄여보는 것이 나의 전략... ㅋㅋ
잘되지는 않겠지만 ^^;;
오토마타, 알고리즘 부분에 모르는 것이 많아서, 나현숙 교수님께 지난 주 메일을 드리고 오늘 찾아가서 몇가지에 대해서 배움을 얻었다. 친절하게 너무 잘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격려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했다...
그래도 교수님을 만나뵙는 자리라서 그런지, 내일 면접에 있어서 조금은 편하게 느끼지 않을까 싶다~ 다른건 한분이 아니라 세분을 동시에 뵈어야 한다는 것이지만... 것도 4번씩이나 T.T
내일 반나절만 끝내면, 이제 정말 자유다...
몇년동안 갈망 해왔던 시간들... ㅎㅎ
네이버 카페에 신청해놓은지 오래되었는데
잊어 버리고 있다가 오늘 드디어 계정을 얻었다 ㅎㅎ
깔쌈하군... 용량이 1기가.... Wow...
영화도 보고 싶고,
볼링도 치고 싶고,
탁구도 치고 싶고,
드라이브도 하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고,
사진도 찍고 싶고,
산에도 가고 싶고,
스타도 하고 싶고,
친구도 만나고 싶고,
맥주도 한잔 하고 싶고...
하루하고 반나절만 참자...
유승민 정말 대단하다...
표정 하나 변함없이 포효를 지르며 파이팅하는 그의 모습은...
냉정함을 잃지 않고 결국 금매달을 따내었다~
맞드라이브 렐리는 정말 멋졌다...
2학기가 기대된다... 오호호
비젼랩을 이겨야 하는데...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작년여름에 이어 굳히기 다이어트
7월 18일 시작하여 8월 23일인 현재
83.6kg --> 77.5kg
올해만 6kg 감량했고, 작년에 101.x 에서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24kg 감량 성공~ 으흐흐
2학기에는 88체육관에서 탁구를 정식으로 배워볼까, 아니면
볼링을 할까 고민중~ 주삼파라 뭘 해도 부담없이 ^^
그리고 75까지 더 빼고 나서 이제 근육운동을 해야겠다.
계속 유산소 운동으로 살을 뺏더니 몸에 기운이 없는 듯 T.T
이제 더 이상 포대자루 같은 옷과 바지를 입지 않아도 된다 ㅎㅎ
작은 아씨들을 보는데
미득이가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해서 하루에 20시간씩 글을 쓰다가
코피를 흘리고 쓰러진다...
나는 저렇게 열정적으로 무언가 해본적이 있었나?
저런 열정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고3때 내신 준비하다가 하루에 2,3시간자면서 거의 이주일을 버텼는데
코피가 터진 적은 있는데...
열정으로 그랬다기 보다... 그 놈의 대학이 뭔지 악으로 그랬던 듯...
대학와서는 그렇게 공부해본적이 없네... 아이러니...
오늘도 아무 부담 없이 토익 시험을 보러 갔지만...
그래도 유형도 파악하고 몇문제 풀어봤던 저번 달과 판이하게 달랐다
한마디로 푸는데 기분이 참담한 ㅡ.ㅡ;;;
예상점수 650-700 ...
올빼미 인간이 되어서 그런지 비몽사몽에 간단한 단어 조차 기억안나고
지난번에는 시간안에 다 풀었는데 이번에는 15개 넘게 찍었다
역시 공부는 꾸준히 해야한다는...
하지만 이렇게 망치는 시험도 좋은 경험인 것 같다 ㅎㅎ
다음엔 준비해서 잘해야지!
꿈에 그리던 대학원에 합격하였다...
4년전만해도 합격이라는 단어는 나랑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한가지 고민이 생겼다...
벌써 포항에는 컨택을 했고 교수님도 만나뵌 상태고...
대전에는 면접보러 오라고 하고...
도의적으로는 컨택을 한 상태에서 다른학교에 면접보러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게 얘기하고...
집에서는 그래도 면접보라고 압박들어오고...
면접을 볼 것인가, 연구실 선택에 올인 할 것 인가
어떤 선택을 하든 내 소신대로 할 것이고
내 선택에 책임을 지고 결코 후회하지 않겠다!
두 학교 모두 내 실력과 내가 쌓아온 노력에 비해 과분한 것 같다.
그 공백을 2학기에 어느정도 메우고 싶다
나는 운이 너무 너무 좋은 것 같다...
다음주에 대전에 다녀와야 할 것 같다...
꿈을 꾸는 것 같다...
후회하지 않도록 ...
일주일만 더 고생하자 ...
엠티는 못가겠군...
그래도 토익은 봐야지...
와... 정보처리기사도 합격하고
토익도 오늘 확인해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점수가 훨씬 잘나왔다
LC(360) RC(420) Total(780) Percent(85.01)
쓰레빠 질질 끌고 필통하나 달랑 들고 가서 시험본 것 치곤
아주 잘 나왔다
토익을 처음 본 대학 1학년 570점에서 780으로 수직상승!
올해 850 돌파는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
무엇보다 비행기 오랫만에 탄게 너무 신나고 좋았고...
학교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주영누나,선미누나,지혜누나,용훈형,보현형,처음보는 울학교 선배님 2분해서 7분께서 밥도 사주시고 응원도해주셨는데 정말 힘이 되고, 너무너무 감사했다. 면접장에서는 긴장해서 경황이 없어서 감사드린다는 말씀도 못드리고...
면접은 4,5분만에 끝났다...
자기소개
숭실대에서 몇명썼나?
몇명붙었나?
자네는 여기 떨어지면 어떻게 할껀가?
하고 싶은 전공을 여기서 못하면 다른 학교 가더라도 하고 싶은 공부해야하는 거 아닌가? 서울에도 좋은 대학 많은데
끝...
끝나고 나서 "떨어지면 어떻게 할껀가?" 라는 질문에...
불안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질문을 안받은 사람이
없었다... ㅡ.ㅡ;;
면접보기 전에 정장입은 5명이 주루루 앉아서 대기하는데
기분이 그렇게 묘할 수 없었다.
그때 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분을 포항역에서 다시 만났고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옆에 있는 분하고도 안면을 텄다
한분은 연세대, 한분은 한양대...
그리고 면접장에서는 울학교 학생도 만났고...
주영누나 지도 교수님도 뵈었다...
우리학교를 좋게 봐주셨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
합격해서 꼭 가고싶다... 진짜 열심히 해보고 싶다...
오늘 이원희가 유도 금메달 따는 것을 보면서
정말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얼마전에 TV프로에서 금메달이 예상되는 스타들을
소개하는 것이 있었는데 거기 나왔던 이원희의 어머니는
이원희가 스스로 훈련일지를 정리하고, 자신의 약점을
적어두고 보완하려고 무지 노력한다고 했다...
왠지 4강전부터 그런 기억을 떠올리면 절대 질 것 같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역시나 우리나라 첫 금메달을 따주었다
96년 올림픽에서 전기영이 금메달 따는 것을 보고...
너무 남자답고 멋있어서 충동적으로 유도를 시작했고...
2달동안 엄청난 후회를 했다....
운동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정말 힘들었다....
옴팡지게 달려서 공중에서 회전하고 낙법치는
회전낙법의 추억은 잊을 수 없다
그리고 스트리트파이터의 캔과 류가 하는
뒤로 누으면서 배를 발로 차버리는 기술....
당해보면 진짜 기분 더렵다... ㅋㅋ
또 한 도복의 땀냄세는....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