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칼퇴근... 방학동안에도 별로 못해본 칼퇴근...
집에 오니 12시 30분....
밝은 낮에 집에 오니 기분이 이렇게 좋을 수가....
마치 놀러가는 기분... ㅎㅎ
그래봐야 영어만 쳐다 보는 신세지만.... ^^;;
따뜻할 때 달리기를 할 수 있다 ^^
저번 일요일은 기사 시험본답시고 설쳐 대느라....
개강하고 일요일 답지 않은 일요일을 보내고...
오늘은 수 목 금 저녁을 고이 보낸 대가를 톡톡히 치르느라...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시간을 계산하고... 저녁 9시에 스타하기로 한 것을 고려하여... T.T
9시 전에 다 끝내려면.... 안쉬고 계속 공부해야한다는 결론에 봉착...
그냥 그려러니 하고 묵묵히 시작...
오늘의 할당량은.... 수목금을 허무하게 보낸 대가 + 좀비로 보낸토요일의 할당량이 더해져......
30~35분짜리 토플 온라인 강좌 12회분과
해커즈 토플 단어 8일치 암기가.... 내정되었다.... T.T
온라인 강좌가 말이 30분이지.. 문제 풀고 강좌 들으려면 40분초과...
결국 9시까지 밥먹는 시간 빼고 계속 했다.....
나중에는 영어만 봐도 속이 미식거리는........
내일 아침에는 괜찮아 저야 할 텐데...
9시 이후로는 즐겁게... 스타를 하고~~ 벌써 12시....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잠을 청하는 수 밖에...
여분의 베터리가 하나 있었는데
우연히 Accesss IBM 뒤지다가...
울베에 베터리를 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흐~~
그대로 껴줬더니.... 사용시간 7시간 16분...
물론 울베까지 들고 다닐 일은 없겠으나 ㅎㅎ
관성의 법칙....이라는 것을 소제목으로 쓰고 있었던
장승수의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대부분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애쓴 이들의
생각의 공통 분모가 되는 것이 이 관성의 법칙이라는 것이다
고요한 일요일 아침
스탠드만 켜놓고 앉아 있는 평온함...
혼자만의 시간...
몇일동안 밤늦게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는 생활이 계속 되서
어제는 잠을 못 이뤄 2시 넘어서 잔 것 같다
7시에 일어나는 것도 벅찰 만큼 생활의 리듬이 망가진 듯...
7시에 겨우 일어나 머리를 감고...
책을 좀 읽은 후에 이제 달리기를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운동화 끈을 고쳐 매고 밖으로 나갔다
역시 아직 춥긴 했지만 조금씩 달리면서 괜찮아 졌다
뛰어본 가락이 있어서 2km 조금 넘게 뛰었지만...
조금은 고통스러웠다
예전에 오래 달리면서 느꼈던 쾌감보다는 고통이 엄습했다
몸의 균형도 예전 같지가 않았다
아.. 관성의 법칙...
춥다는 핑계로 달리는 것을 멈춘 것이 서너 달은 지난 것 같다
다행히 그 동안 달려온 결과로 생긴 근육양 덕에
무분별한 생활 속에서도 2kg 밖에 불지 않았지만...
작은 유혹에 흔들려서, 자기 합리화를 통해 하루 쉬고 하루 쉬고
그런식으로 회피해 버리다 보면..... 나중에 그 리듬을 돌리는데에는
몇 배로 힘이 든다는 사실을 잊고 살았다
사실 알면서도 생각하기를 꺼렸다...
당장의 편리함을 위해~
학기초의 몇몇 행사도 끝났고
오즈 홈페이지 작업도 교수님 강의 시스템 작업도 끝이 났고...
(완전히 끝났다고 볼 수는 없지만...)
다시 예전의 생활 리듬을 찾고 싶다
매일 달리며 흘린 땀만큼 즐거움과 보람으로 가득찬 삶의 기억으로...
정신과 육체가 항상 충만했던 그 때로...
금요일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서 ... 토요일을 좀비처럼 보낸 후...
결심했다...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몸의 리듬이 순식간의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아직까지도 그 여파가 남아있는 듯 한...
오늘은 2km 밖에 달리지 못했지만 달리는 거리를 매일 늘려나가
다시 예전 만큼 달릴 수 있을 것이다 ㅎㅎ
궁극적으로 나는 매우 건강하고 싶다...
그 어떤 일이라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오늘 하루 잠으로 거의 보내고
씻고 겨우 정신을 차린 후...
아버지가 동창 모임에 간시다고 해서... 김기사 출동...
목표지는 압구정..... 으아아 최악의 교통지옥....
한강대교 동작대교 까지 순항 했으나...
그 후 압구정에 도착할때 까지
최악의 교통지옥 압구정 로데오 거리를 지나... T.T
청담 사거리.... 에서 아버지 내려드리고...
돌아오는 길이 더 문제 ㅡ.ㅡ
88올림픽대로 진입로.....
그동네 잘 모르지만... 기억에 우리동네쪽으로 진입할 수 있는 다리는
거의 없었다...
결국 압구정.. 강남 엄청난 교통지옥을 뚷고 천신만고 끝에
영동대교를 지나 강변북로로 진입...
여기도 교통지옥....
한강대교를 지날 때 까지 또 지루한 여정...
발목의 피로는 쌓여만 가고 T.T
옆으로 유유히 지나가는
고급 외제차에 타고 있는 내 또래 커플들..... 으아아아~~~
막혀도 웃고 있는 그들은 그리 힘들어 보이지 않았다.. T.T
난
멋진 한강 야경을 위로삼아.....
한강대교 지나서 풀려서 100키로 좀 밟아주고.... 양화대교로 갔더니
또 교통지옥...
양화대교 이후로는 날라왔음..... 흐흐
오늘 하루는 뭘 하고 지나갔는지 모르겠네..... 휴.....
한가지 생각한 게 있다.....
죽도록 공부해서.... 멋지게 살아보자!
으햐햐햐
근데 나중에 성공해도 ... 나이가 많아서 멋지게 살 수 있을런지
그때는 또 그때 나름의 멋이란게 있겠지~~
한번 살고 가는 인생 폼나게 살아봐야지~~
3일 연속으로 술을 마셨다...
수요일 신입생 환영회...
목요일 광현-선욱-나 소곱창
금요일 병운형-누리형-정호형-철이형-순일-광현-나 소곱창,솟을대문
오늘은 동동주의 압박으로 내일 아침...
머리 아플 것으로 예상.... T.T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오즈를 통해서 배운 것도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역시도 너무나 편하고 재밌는 자리...
영어 공부는 오늘도 하지 못했지만...
오늘의 술자리가 후회없을 만큼 즐거웠으면
그 것으로 충분히 잘 보낸 하루가 아니였나 싶다..
가장 아까운 시간은... 재미도 없고 보람도 없는...
무미 건조하게 지나간 시간이니까
뭘 하든 현재의 순간을 의미있게 보내면 그 것으로
충분 한 것 같다
집에 오는 길에 버스에서 죽은 듯이 자다가...
잠깐 잠깐 꺠는데.....
잘은 모르겠지만... 옆에 앉은 여자한테
나도 모르게 기대게 되면 깨고.....
자다가 다시 기대게 되면 깨고 그랬던 것 같다...
괜히 미안하던데 ㅋㅋ
술기운에.... 얼굴을 만지는 손의 감촉이 거시기 한...
내일 아침은 머리가 아플듯.... T.T
USE CASE DIAGRAM
http://www.guides.sk/UML/describe_uml_tutorials/Describe_documentation_pdf/C++Tutorial/Chapter_4-_The_User_Case_Diagram.pdf
http://www.math-cs.gordon.edu/local/courses/cs211/ATMExample/UseCases.html
http://www.saspin.org/SASPIN_Feb2001_Van_Epps.pdf
http://www.wilsonmar.com/1usecase.htm
거의 문제해결의 하루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내 영어공부는 언제해....흐흐흑 T.T
주말이라도 잘 활용해야지...
한가지 좋은 것은.....
이제 잠바를 안입고 다녀도 살만하다 ^^
아... 좋아라~~
8시 수업을 앞두고 ~ 로비에서 킬링 타임을 하던 중...
어제의 일이 생각난다~~
어제의 일이였어요~~
평소와 같이~ 저녁을 먹기 위해 정보대 주차장 뒤쪽 계단을 향했죠~
아무 생각없이 계단을 오르는데~~
그런데 그만!!!
지연이가 똥을 발견한 거에에에요요.. T.T
너무 당황한 저는~ 발을 동동 구르며
잊어보려 했지만~ 병운형은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고...
그건 지연이를 두 번 죽이는 거라고~..
그 정체불명의 ... 컴학부 게시판에 두번이나 등장했던...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그 물체...
미스터 손의 한마디...
저거 주인 진짜 건강한가 부다...
왜 난 매일 그 계단을 오르내릴 때 그 물체?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핼맷소녀는 바로 발견했을까~~~ ㅎㅎ
지식인의 전당이라는 대학에서....
어처구니 없는.....
디카라도 있었다면 디씨인사이드의 한페이지를 장식했을텐데...
요즘 내 홈페이지 접속자가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다
게시판 조회수도 엄청나고~ ㅎㅎ
광현이 홈페이지의 인기를 다시 능가하는 ㅋㅋ
지금은 5시 55분...
오늘도 단방에 일어나는데 실패 T.T
추워서 일어나기가 싫어지는....... 흑흑
얼렁 따뜻해져라!!!
8시 수업을 위해 출근해야할듯~~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오뎅 한꼬치와 따뜻한 국물에서도...
무한한 행복을 느낀다~~ ㅎㅎ
언젠가 헤어나올 수 없는 우울함에 빠졌을 때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스스로의 삶에 대해서 만족하고 삶의 순간순간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그 것만으로도 충분한 삶의 가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 기쁨과 보람이 다른 사람에게도 미치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을 거라고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작은 것 하나에 감사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밝은 마음을
지니고 살아간다면 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ㅎㅎ
p.s : 오 어뎁터 학교에 두고 왔는데 베터리 사용시간이 5시간 55분 남은
나의 X31 감동..... ㅋㅋ
아둥바둥 하루를 그럭저럭 열심히 보냈는데두
하루가 마감되는 이 시간.....
내가 오늘 하루 과연~ 얼마나 충실히 보냈나에 대해서
자신있게 대답할 수가 없다 ^^;;
열심히 무언가를 해서 행복감을 느껴야 하는 것인데...
이렇게 조급한 마음이 드는 것은 뭔가.. 잘못된 것 같은....
하나 둘 산적?한 과제들을 마무리 해야~
조금씩 생활이 정리가 되고 마음도 편해지겠지~
정호형이 언젠가 얘기했던 것 처럼....
사람사이의 관계가 가장 어렵다...
가장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게 사람과의 관계라고 하면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는 듯...
아르바이트로 과외를 하고
웹프로그래밍을 하고...
자연스럽게 둘을 비교하게 되는데
과외가 하는 일에 비해서 돈은 쉽게 버는 듯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웹프로그래밍 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만큼 사람을 대하는 일은 어떻게 생각하면
피곤한 일이 될 수 있으니까~~
카이스트의 구지원 생각나는.... ㅎㅎ
정보처리 기사 시험을 봤다...
제이빔의 압박으로 약간 띠리한 머리 상태로...
6시에 일어나서...
시간의 압박을 느끼며... 소공을 공부하고~
데통을 공부하고
졸려서 다시 좀 자다가 일어나서 기출문제 겨우 하나 풀고
대충? 씻고~ 티코를 몰고 어렸을 적 살던 동네...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 옆에 있는 중학교로 갔다...
어렸을 때 넓어 보이던 동네 골목길이...
차가 한대밖에 다닐 수 없는 좁은 길이였다...
그 넓던 놀이터가 코딱지 만하다니...
자전거 타며 급경사라 여겼던 언덕이....
완만하게 느껴지고...
많이 컸군 !!
작년 산업기사 볼때는 여자친구랑 같이 왔었는데...
전같으면 그런생각에 또 한번 우울했겠지만~~
이제 시간이 많이 흘러~ 혼자라는게 더 익숙하고 편하게 느껴졌다
마치 혼자인게 당연한것 처럼~~
혼자 차 몰고 와서~ 혼자 책 보고~ 혼자 시험보러 찾아가구 ^^
도착하니 입실 30분 전이라.. 차에서 기출문제 프린트 한걸 좀 보다가
시험을 보러..... 열라 지루하게 30분 기다려 시험 시작...
기출문제보다 더 쉬운문제... ㅡ.ㅡ;;;
답안지 마킹 다하고~ 40분을 멀뚱멀뚱 기다려.....
시험장을 빠져나와~~ (배고파 죽을뻔...)
티코를 몰고 신나게 집에 왔다~ ㅎ
오랜만에 시험보는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작년 2학기에 삽질한 기억도 나고~ ㅎㅎ
오늘 밤 9시~~ 으흐흐흐 기대된다~~
벌써 온다는 사람이 4명~~
4학년 1학기 오즈 개강 파티가 있던 날...
선욱형이 사주셔서 맛있게 아웃백에서 먹고~ ㅎㅎ
개강파티 할 장소로 갔다~ 오즈 전용 맥주 집 외백!
(시간이 없어 탁구를 못친게 한스럽지만..흐흑)
요즘 오즈 모임이 점점 소극적이 되어 가는 것 같아서
오늘도 몇명 안모여서 조촐하게 개강파티를 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왠걸...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채워주셨다~
문형이가 가져온 J&B 덕에 양주 맛도 보고~
철이형의 진지한 이야기도 듣고...
오늘 느낀 점은 오랜만에 많은 오즈인이 웃고 즐기고
유대감을 느낄 수 있던 자리였던 것 같다 ㅎㅎ
내일 기사 시험있다는게 참으로 안타까웠다...읔...
기분이 좋은 하루 ^^
아 이 쫀득 쫀득 한 키감...
512 메모리~~
세팅 새로 한다고 기사 공부를 별로 못했네요~
내일 아침 발을 동동 구르며 공부해야 할 듯....
놀아줄 시간이 별로 없다니 아쉬운....
중재형 생일에 고인돌에서의 삼겹살과 오즈 전용 술집인
외백에서 까지 좋았는데......
밖으로 나오니.... 눈이 뒤덮인... 세상....
눈뜨고 다니기도 어려운... T.T
3월에 하늘이 미친건지......읔.....
추운것도 짜증나 죽겠는데 눈의 압박까지
뚱뚱할땐 더운것 보다 추운게 훨 낫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너무 춥다....T.T 춥다고 살을 다시 찌울수도 없고 ㅡ.ㅡ;;;
석현옹 집에서 하루 자 볼까...
내일 시험이시라는데... 죄송하기도 하고~
또 집에서 자는게 제일 편해서....
고생을 해서라도 집에 가야겠다고 맘먹고!
PC방에서 밤새 게임하자는 태현형의 유혹도 뿌리치고!
병운형 누리형과 함께 집에 가기 위해
전철로!
영등포 구청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금방 탔다 의외로 고생안하고 집에 갈 수 있을 것 같았으나...
당산역에서....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꿈쩍안하고 서서 20분.......
만원버스로 1시간을 서서 낑겨왔더니....
체력 고갈.... T.T
레포트도 써야하는데 흑흑
대림에서 뛰어서 전철을 타는데 글쎄
뒤따라 오던 나보다 어려보이는 한 친구가 지갑 떨어졌다고
주워 주었다......
아뿔싸.... 현금 3만7천원과 카드 학생증 TTL 카드, 면허증이 들어있는
지갑을 잃어버릴뻔 하다니......
좀 불량해 보이는 친구들이였는데......
겉보기로 판단하는 내 편견때문인가....
편견은 prejudice 였지...... 아...토플의 압박 T.T
동의어가 몇개 더 있는데 왜 기억이 안날까~~
내 성격의 최대 단점!!
도 아니면 모!
이분법적인 사고가 팽배하다~
더욱 위험한 것은 그 이면에 좁은 시야가 깔려 있다는 것
단편적인 하나의 현상이나 사실을 가지고~
흑 아니면 백으로 판단한다
예를 들면...
분주한 버스에서 할머님이 타셨는데..... 노약자석에 버젓이 앉아서
핸드폰에다 시끄럽게 떠들어 대고 있는 어떤 내 또래의 학생이 있다면
속으로 생각한다.....
"저런 쓰레기 같은 새끼!"
"어떻게 인간이 저럴 수 있나!"
또 숭실대 역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버젓이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 멀쩡한 젊은이를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
저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
요근래에 와서는 자주 보이는 ....... 읔
이런 강한 성격이... 스스로에게 적용 될 때는...
긍정적으로 보면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사고의 바탕이 되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면 상처가 될 수 있음을 ...
아마도 내가 솔로가 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이런
성격 때문이였을거라 생각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나를 잘 아는 담임선생님은..... 나에게 '중용' 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
내가 생각해서 옳다는 것은 옳다고 믿고~ 그대로 밀고 나가는 ...
더불어 살아가는 이 세상은 반드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데로만
흘러갈 수 없음을 잘 모르고 살았다
가끔 그 담임선생님의 따뜻한 말씀이 생각나서....
적용될만한 상황이 되면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내 나쁜 성격이 작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중용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중용의 의미를 제대로 알기 전까지....
그 누구도 만날 자격이 없다...
아직 누군가를 곁에 두기에는 한없이 부족한 듯...
하지만 주변에 좋은 사람들로 부터 조금씩 배워 나갈 것이다~ ^^
~ing
드디어 개강
생각 보다 사람때문에 북적이지는 않았지만....
지하의 001은... 정말 시장통을 방불케 한다..
연구실이라고 할 수 있는건지.....
오랜만에 새벽 일찍 일어났다... 5시...
씻고 6시 출근... 생각보다 몸이 가벼웠지만.....
밖을 나가보니 어두컴컴...
한겨울을 방불케 하는 엄청난 강추위~~
황량한 새벽 분위기에 살을 에는 추위까지...
버스를 타고~ 당산역으로... 고민을 했다.. 버스를 계속 타고 갈까
전철을 탈까... 전철이 더 따뜻하고 환승역에서 다리 운동도 좀 되니까
그리고 새벽이니까 사람도 없어서 앉을 수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당산역에 내려.. 전철을 타러....갔는데......
6시 15분경...
전철을 기다리는데 오지는 않고 엄청 춥고 T.T
사람은 쌓이고 어차피 온 전철에 빈자리란 없고~
(등치가 커서 웬만하면 2자리 이상 비지 않으면 미안해서 안앉음...T.T)
4시간 자고 피곤함에 떡이 되어 추위에 기운빼고 서서 자면서...
대림역으로...
환승을 하고 숭실대입구역으로...
또다시 강추위에 맞서 싸우며 도서관으로... 7시
성격상 쉬운 시험도 어느정도 이상은 준비하는게
속편해서... 정보처리 기사 공부를 하고~
8시30분에 홀로 학식에 가서 아침을 맛있게 먹고~
(혼자 밥도 이제 잘 먹음 히히)
9시에 001로~
어제 공부한 정보처리 기사 내용을 정리하고
10시 수업을 들어갔으나 입학식 관계로 휴강
11시 수업 한시간 꽉 채워 듣고...
12시 밥을 먹고~ 12시 40분쯤 도서관행
정보처리 기사 공부
2시 001 복귀..... 인터넷 안됨.....
병운형 수닐과 탁구를 침..... 열라 재밌음....
수닐의 실력 일취월장....
태연형까지 가세하면 상당한 재미가 있을듯....
운동으로 피로를 어느정도 풀고 001 복귀~
4시... e4u 토플 SW 강의를 듣고
5시 저녁을 먹고~
6시 양승민 교수님 수업.....
교수님이 나에게 질문을 하셨다...
cache coherency 가 뭔가?
많이 들어봤는데.... 기억이 안남.....
안타까운 표정으로 대신 대답을.... T.T
칠판에 SMP 구조 그림을 그려주시는 순간 기억이 남.......
아..... ㅋㅋㅋ
거의 바닥난 체력에~ 2시간 꽉 채워 수업을 듣고...
001 돌아오니..... 인터넷 또 안됨.....
광현,병운형 퇴근..... 홀로!
파워프랩 RC 지문 3개 풀이......
9시 30분 메일 친구분에게 편지 하나 쓰고 퇴근....
집에 오니 10시 30분....
장금이 뒷부분 좀 보고~~
웹서핑 좀 하니 11시 30분...
알람 5시 30분.... 맞추고~~
자야지.... ㅎㅎ
정말 푹 잘 수 있을듯...... 이불 속에 녹아내리는 기분~~~ @.@
매일 이렇게 살아도~ 언젠가 적응하면 괜찮겠지?
동생이 알려준 눈탱앰프........
이녀석의 좋은 점은... 가사를 보여준다는 점...
http://www.noontang.com/
홈페이지를 런칭하기 위해~ 막판 올인해던 지난 주...
런칭 파티로 인해 3시까지 달렸던..... 산사춘의 추억...
오늘 동생 기숙사 보내기 까지.....(운전 6시간 T.T)
정신없이 지난 주가 흘러가 버렸네요
아.. 그동안 못한 영어 공부...... T.T
이제 개강인데... 한눈 팔지 않고 정신차리고 올인!!!
늘 初心 을 잃지 않길~
극도의 절제된 식생활과 빡센 하루하루로 인하여
달리기를 못함에도 불구하고... 저절로 살이 빠지고 있다~~
일요일 밤 달리며 다시 살 빼겠다고 결심한 이후로.....
벌써 2.3 kg 빠졌네.... 정작 달리기는 한번밖에 못했는데.... ㅎㅎ
이제 홈페이지가 거의 마무리 되었으니...
집에도 조금 일찍 들어가서 달리기도 하고 싶다~
좀 추운감이 없잖아 있지만...
전부터 꼭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뭔가 하려면 할 줄 알아야 하고 익숙해야 한다고 생각한게....
혼자 밥먹기...
생각해보면 별 것 아니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려면 잘 안되서
밥 같이 먹을 사람이 없을 때면 굶곤 했는데...
요즘에는 굶으면 내 손해지 하는 생각에 혼자라도 꼭 챙겨먹는다~
사람이 별로 없는 아침 학식 8시 30분에 먹으면... 별로 부담도 없고
혼자 먹는 사람도 많고~ 별로 불편함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내 속도에 맞춰~~~ 아침 기운도 받으며 ㅎㅎ
빡센 생활을 계속하다보니 점점 초췌해지는 ...
그래도 남자는 군살 없는 매끈함이 더 매력 있는 것 같다
뭔가 열정적이고 부지런해 보이니까~
비만 같은 것은 그 만큼 자기 제어를 못한다는 반증.....
하버드에서는 뚱뚱한 사람을 찾아 볼 수가 없다고 한다
그 만큼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1분 1초라도 헛되이 보내지 않는 시간관리와~~ ㅎㅎ
오즈 홈페이지도 거의 마무리 되었고...
마음도 편하고~ 오늘 밤은 실 컷자야지~ ^^
아띠~~~ 글 쓰다가.... vi 인줄 알고 ESC 눌렀다가 다 지워졌다 T.T
다시 기억을 되살려서...... T.T
쓴다
달렸다 제대로 달려본게 2,3개월 만인 듯 하다
아직 공기가 제법 차긴 하지만 학기가 시작되기전에 페이스를 찾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비록 예전에 달렸던 거리의 절반 밖에 달리지 못했으나
기분은 매우 상쾌하다...
나의 건강한 몸이 지면을 박차고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있다는 것은
참 행복 한 느낌이니까~
뚱뚱할 때 가장 싫었던 것은... 제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이였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차고 지치고... 스스로가 그렇게 초라해보일 수 없었는데...
반면 내 몸이 힘차게 오래 지속적으로 달리고 있다는 것은 형용 할 수 없는 기쁨을 가져다 준다~ 오호호
토요일에 병운형과 관악산을 올라야 하므로...
전에 홀로 관악산을 등산해본 경험이 있기에....
깔딱고개의 무서움을 알고 있기에
토요일까지 철저히 준비해 두어야 한다
연주대까지 오르려면.. 죽음조차 두려워 하지 않는 강심장도 함께 T.T
전에 혼자 갔을 때는 체력도 체력이 거니와....
발을 한번 헏디디면 세상과 하직해야 할 꺼 같아서...... 바라만 보았었는데...
일요일이라 워낙 사람이 많아 그 좁은 바위 산을 비켜주고 올라가고 할 엄두도 안나고.....
녹초가 되도록 등산을 한번 하고 나면 거의 2킬로가 빠지던데...
4년만에... 70킬로대로 접어 들 수 있을 것인가!!!
이번에는 ESC 안 눌렀다 으하하~~~
매번 나의 001 컴퓨터를 쓰고는 꺼놓고 가는 사람.....
누굴까...
일부로 켜놓고 가는데 꺼놓고 가는 이는...... 대체......
오즈 계정을 없애던지 해야겠네.....
해상도 별로 다 있고 깨끗하고 좋네요
미녀 사진으로 윈도우를 도배해볼까~~~ 으흐흐
http://www.gamewallpapers.com
오즈 홈페이지 작업으로 이틀동안 막 차를 타고
금요일 졸업식을 마치고 막차조차 타지 못해 택시를 타고 집에 온 이후로...
또 오랜만에 몸을 비틀었던 농구 경기로 인하여.. 토요일 아침에 일어났더니...
온몸에 기운이 없고 쑤시는게 .... .T.T
어제 하루는 거의 반 이상 잠으로 보냈다.. 그동안의 피로가 쌓인건지..
책상에 앉아있기도~ 기운없을 정도로... 몸이 축나버린...
선배님들 홈페이지 하시는 것도 거의 못 도와드리고 T.T
오늘 오후면 비가 그친다고 하는데....
피로는 운동으로 푸는 것이 좋다...
날씨도 이만하면 따뜻해졌고
다시 달린다!!!
85->78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