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아픈 놈이 무슨 볼링을 치러 갔냐? 고
반문하실 지 모르겠으나

집에서 숙제하다가 걸려온 어머니의전화....
88체육관에 있는데 볼링 치고 싶으면 오라고......

몇일전 선배님들과 볼링 장 가서 재미있었고 또
어머니와 함께 88에서 볼링을 치면.....
최고의 장비와 볼링시설에서 칠 수 있으므로
생각없이..... 가겠다고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고는......

아차......허리~~!!!
집에서 스탭을 한번 밟아보았다.....
앗~~ 근데 허리 아픈거랑 상관없다.....
허리를 뒤로 굽히거나 많이 숙일 필요가 없어서...

티코를 몰고 88로 달렸다.......

오랜만에 88볼링장.......
앗 근데 입구에 왠 미소녀가 볼링을 치고 있다....
작은 체구에...... 폼이 예사롭지 않다....
얼굴도 이쁘장 하다 @.@

알고보니 요즘 88에서 고등학생 볼링 대회하는데 준비하는
선수였다........

나의 중학교 시절이 생각났다.........
한때 나도 공부 때려치우고 멋진 볼링 선수를 동경하던 때가 있었으므로... ㅋㅋㅋ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도 있었다 ㅎㅎ

진해에 시합에 나간적이 있었는데..........
반송여중에서 나온 한 여학생이..........
무진장 이뻤다....... 내 이상형에 거의 99% 근접한......
볼링도 잘 친다....... 흐~~~

나는 시합하기 전 조를 짤 때
그녀와 같은 레인에서 치게 해달라고 속으로 빌었다
그러나...... 왠 선머슴 같은 상고 여자랑 같은 조 됬다.....ㅡ.ㅡ;;;

그 때를 기억 하게 하는 예쁘장하게 생긴 여학생이 계속 볼링을 치는데
정말 잘친다.... 폼이 나무랄 때 없이 부드럽다.....
공도 회전력이 좋다.........

마지막 가기전에는 222점을 치고 가버렸다.......... 흐헉~~~

나는 오늘 죽을 썼다........
첫 게임 99점..... 둘째게임 114점......셋째게임에서 그나마
체면 살려 154점.......

100점 이하의 점수는 몇년만에 받아보는 것 같다...ㅡ.ㅡ;;

어머니가 쓰시는 공이 14.5 파운드인데....
손이 안맞는건지,,,,,,,,  왜이리 무거운지......?

내가 놓으려고 하기도 전에 손에서 떨어져 버리니.....
훅으로 회전을 걸새도 없이..... 공은 손에서 떠나있고
지맘대로 가버린다....... 흐흐

나중에는 조금 회복해서 그나마 150점을 넘겼으나......

마지막에는 허리 통증이 찾아왔다.......
지금은 똑바로 서있기도 힘들다`~ ㅋㅋ (미련한것... ㅎㅎ)

아 전에는 집중하면 200점을 넘길 수 있었는데.....
물론 자주 치던 때의 얘기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왕년이라는게 있지요~~~~ 오호호호

또 볼링 치고 싶어진다.... 으아아.....


좀 정신 사나움...... ㅋㅋ
쿨 8집의 사랑조리법......

첨부했으니 들어보세요...

쿨의 유리 목소리 참 이쁘네요~ ㅎㅎㅎ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해야하나....

가사가 참 이쁜 노래.....
사랑을 담아 음식을 만든다는 내용의 노래~~

가사를 음미하며 들어보세요.....
리듬도 좋고.....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

아 나도 여기 가사 처럼 예쁜 사랑하고 싶어라~~ ㅎㅎ


달리지 못했다.....

선배들이랑 약속한 날을 위해.....
그동안 이를 악물고 달렸는데

오늘은 걷기에도 허리가 욱씬 거리는 지경....
아무래도 내일은 병원에 다녀와야 할 것 같아...

T.T
[오늘 사진 중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샷!!!]


사진 업데이트 했습니다 ㅎㅎ [Nikon 995 & photo]

오늘 4시에 수업 마치고 바로.. 선유도 공원에 혼자 다녀왔거든요
허리 아파서 얼굴 찡그리고 다닌 것 외에는....
평화롭고 아주 유쾌한 시간이였습니다~ ㅎㅎ

연인들이 많더군요~~ 서로의 허리를 휘감은체 느끼하게 앉아 있는~~
아 열라 부럽슴다~~!!! T.T

허리가 너무 아파서..... 한의원 가서 침맞을까 고민중.....
오늘도 시험과 과제의 압박이 들어오는 군요.... ~~ 읔~~~

하지만 사진찍고 싶어했던 그동안의 열망은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서 다행이였네요~~ ㅎㅎ
나는 달리는데 원칙을 세웠다

절대 예외를 두지 않기로.....

나 자신과 타협하지 않기로......

한번에 달리는 거리를 줄이지 않기로.......




그런데 요즘 허리가 너무 아프다....

달리기 때문에 그런건지 다른 요인때문인지 알수없다....

달릴때는 그렇게 심하게 아프지 않다..... 허리를 굽히지 않으므로...



나는 계속 달려야 할까.......

몇 일 쉬는게 좋을까........ ㅎㅎㅎ

몇 일 쉰다는게...... 비겁한 타협이 되지는 않을지......

실제로 뛰는데 큰 부담은 없다고 생각하므로.........


허리만 아프지 않다면 달리는 거리를 5km 정도로 늘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무리가 갈까봐 그러지 못해서... 안타깝다.......
허리 아프던 것이 어제보다는 좀 나았지만.....
그래도 신경이 많이 쓰인다...... T.T
건강의 소중함...... 뼈저리게 느낀다......
허리만 안아파도 뭐든 열심히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읔

도서관에서 오래 공부하려 했는데 컴퓨터로 해야할일이 많아서
집에 일찍왔다. 시험이 일주일 연기되어서 다행이다.
공부를 이제막 제대로 시작하려고 하다보니 집중력도 예전같지 않고
진도도 안나가는 판국이였는데 비교적 다른 과목과 균형있게 천천히
준비할 수 있게됬다

오늘도 운영체제시간에 호되게 혼났다... 발단은 슬라이드에 적혀있는
lexicography order 라는 용어에 대해서 대답하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가진 영영사전을 보면
the job of writing a dictionary
사전을 만드는 일

하튼 lexicography order의 의미는 (a,b) < (c,d)는
사전에서 앞에 있는 어휘가 우선순위를 결정 하듯....
a<c or if a == c then b < d 라는 식의 order 방법이였다...

영어공부도 안하고 전공공부도 안하고 왜 그리 한심하게
시간을 보내느냐고... 새벽에 6시에 영어 학원 한번 가서
구경해보라고... 직장인들 명문대생들... 아침부터 그렇게
열심히 뛰고 있는데... 너희들은 뭐하고 있냐고... 세상이
만만하지 않다고......

어떻게 보면 교수님의 말씀이 잔소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런 말씀 해주시는 교수님들이 감사하다
학생을 정말 아끼기에 하시는 말씀이니까...
아침에 대학원 진학에 대해서 말씀해주신 김수동 교수님도
마찬가지 이시며...

길아라 교수님 수업이 상당히 부담스럽기는 하다...
제대로 공부안해가면 야단맞는다. 고등학교 때 선생님한테
구박받듯이...... 그래도 나는 교수님과 마주보이는 가장 앞자리에
앉아서 수업을 듣는다 ㅎㅎ
두렵다고 피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교수님께서 수업외적으로 하시는 말씀들을 들어보면.....
영어는 정말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 것 같다.
이 것없이는 이류 삼류밖에 될 수 없다고 하셨다...

나 역시 영어에 상당히 자신이 없었고 원서 읽는것이
매우 괴로웠었는데... 토플 학원 두달 다닌것이
그리 열심히 따라하지는 않았지만 상당한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고등학교때 중학교때 배웠던 문법을 다시 깨우칠 수 있었고
영문을 읽다가 뒤로 다시 돌아오지 않고 쭉 읽어도 될 만큼
어느정도 직독직해도 가능하게 되어서...
물론 어휘력의 부족이... 가장 큰 문제인데....
다시 해커즈 보카를 외우려고 한다...T.T
아직도 듣기는 쥐약~~ @.@

나는 영어를 잘하고 싶다. 아직 그에 상응하는 노력은 못했지만...
비상이나 다른 성공한 젊은이들의 책을 보면 모두 영어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는데...
더군다나 컴퓨터를 전공하는 우리들에게 영어의 중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듣기 말하기는 잘 못해도... 읽기는 한글처럼 읽을 수 있게....
원서를 읽는게 자연스러워 지는게 내 소망이다 ㅎㅎ

첫번째로 실천하는 것이 있는데..... 전자 영영 사전 동생
줘버렸다. 맘 같아서는 팔고 종이 영영 사전을 동생에게
사주고 싶었으나... 중로고 팔게 되면 손해막심하므로...

나는 맥밀란 영영사전을 쓰기로 해서 요즘 내 가방에는
늘 이 빨간 사전이 들어있다. 몇 번 써보니 금방 찾아지고
보기에도 편리하다 설명도 간결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영영사전...

사전이 껍대기는 다를게 없는데 열어보면 참 깔끔하고 보기 좋다
중요한 단어 필수단어는 빨간색으로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빨간 색을 좋아하므로...)
롱맨 옥스퍼드 콜린스 코빌드 저자들이 공동개발......한 사전...

영어 얘기는 이쯤하고..

집에 오는 길에 날씨가 너무 좋다... 시간이 대략 2시 쯤이였는데
선유도 공원 앞을 지나는데 내가 카메라를 들고왔다면
필시 내려서 사진을 찍었을 것이다. 아니 허리만 아프지 않았어도
나는 집에 갔다가 다시 카메라를 들고 나왔을지도 모르겠다 ㅎㅎ

월드컵 분수서 뿜어져 나오는 물길이 떨어지며......
빛에 산란되어 무지개를 발하고 있었다........캬~~~
이 거 잘찍어서 올리면 쿨겔러리 감인데 ㅎㅎㅎ

이번 주 일요일에는 원없이 사진을 찍어 볼 수 있겠지~~~ ㅎㅎㅎ
출사갑니다

10월 19일 밤 5시 ...

월드컵 공원에서 만납니다~ ㅎㅎ

갈 예정인 분들은....

정호형.....

찌짐이.....

진영이......

저......

또 가고 싶으신 분들은......

리플~~~ 달아주셈......

있으려나 시험기간이라` ^^;;;;;;

저는 부지런히 공부해놓고 맘편히 출사가렵니다~~ 으흐흐
공부안된다~~~
시동이 안걸린다~~~

내일부터 다시 불태워보자!!!

소공전의 후유증이 이렇게 클 줄이야~~~

허리 통증도 날 괴롭히는 데 T.T
몇일 전 부터 아픈 허리가.....
아직도 낫지 않는다.... 흑흑

오랜만에 달리기를 무리하게 해서 그런가 했는데
몇 일 계속 달려봐도~ 그대로...

허리가 아픈 것에는 두가지 경우가 있다
단순히 내 생각이지만 ㅋㅋㅋ

하나는 운동을 무리하게 해서 아프게 되는
근육통 같은 것......
덕분에 지금도 파스를 붙이고 있지만~~ ㅎㅎ

또 하나는 배가 급격하게 나오거나 들어갈 때
무게중심의 차이로 인해 허리가 아픈......@.@
혹자는 웃고 말겠지만 ㅎㅎㅎ
나처럼 급격하게 배가 나오거나 들어가거나 할 경우에는
상당히 심각하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정도이니...

고3때 살이 엄청나게 찌기 시작하면서
배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허리가 너무 아팠다. 의자도 바꿔보고 했는데
계속 아파서.... 공부하는데 가만히 앉아 있기도
버거울정도였다.......
그런데 나올대로 나온 배에 무게중심을 잡기 시작하면서
아프지 않았다 ㅎㅎㅎ 뚱뚱해 진데로 몸이 적응했던 것이겠지
별로 좋은 현상은 아니지만...

반대로 요즘은 배가 들어가면서 허리가 아프다 ㅡ.ㅡ
좆타가도 좆치안타는게........
바로 이럴때 쓰는 말인듯 ㅋㅋㅋㅋㅋㅋ

웃통 벗고 거울에 허리를 옆으로 비춰보면 두께가 반으로
줄어든 것 같다 @.@

이런데 허리가 안아프면 그게 정상이 아니겠지~~ ㅎㅎ
허리 근육통도 다 낫고 (비교적) 날씬해진 몸에 어서
적응해서.....

늘 정신도 육체도 충만한 상태에서 ~ 바쁘고 알찬 생활을
영위하고 싶으다~~~아아아~~~

황금연휴동안....
허리아프다고 누워있다가 낮잠 몇번 잤더니 허무~~ T.T
나의 정신과 육체가 항상 충만한 상태에 놓여 있기를...

그로 인해 늘 제자리에 머물지 않고 전진 할 수 있기를...
http://team.oz.or.kr/%7Ereshout/zb41/zboard.php?id=gallery

홈페이지는

http://team.oz.or.kr/~reshout


동생이 사진을 참 잘찍습니다
저도 동생의 영향을 받아 디카를 구입하기에 이르르는데요 ㅎㅎ

저랑 전혀 딴판으로 생겨서 꽃미남 형입니다~~ 후후
사진 구경 잘하세효~~~!!!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31008000022291011&s=0,289&e=119,401

하늘공원에서 억세 축제가 열린다구 합니다

사진찍으러 가면 아주 멋질 것 같네요

출사 같이 가실 분 계시면 얘기해주세요 ㅎㅎ

아니면 그냥 놀러가실 분도 ㅎㅎㅎ

19일까지 라고 하는데 18일에 시험이 있긴 하지만~~ @.@

부지런히 준비하면 짬이 나겠죠 ㅎㅎㅎ

루미나리에 보다.. 서울 야경 다 볼 수 있는.....

여기가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렁 삼각대 사야하는데...
오늘도 차를 몰고 집에 젭싸게 왔다.....
전문용어로 칼퇴근...

갑작스럽게 주어지는 넘치는 자유에....
혼란스럽고 행복감까지 밀려오지만...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아깝지 않을까 하는
부담감이 엄습한다.

내가 해야하는 일이 무언가 ... 하나씩 점검하며...
생각난것이 있다... 10월 15일..... 85kg 까지 감량하기로
약속했던 날....... 몸무게를 재보니.... 88이 조금안된다.. T.T

지금껏 12kg 빼왔지만... 소공전이다 뭐다 스스로를 합리화 하며
이정도면 많이 뺏으니 좀 쉬어야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현상유지만 겨우 하며 1,2주를 보내버린 것 같다.

어제 오늘 더 많이 쉬고 잠을 잤는데 몸은 더 피곤하다... 이런데
달리기 까지 하면 더 힘들지 않을까? 또 다시
자기 합리화에 들어가려 한다... 의지가 약해진 것이겠지

처음의 의지와 열정을 가지게 해준 책.......
"나는 달린다" 를 다시 펼쳐 들었다...

조용히 책상에 앉아서.... 읽었다.... 나도 모르게 빠져든다
요쉬가 피셔의 상황.... 열정 노력...... 끈기 인내.....

다시 달리고 싶어졌다...
'왜이리 피곤하지 잠이나 자볼까?' 하던 생각은 다 잊어버렸다...

체크무늬 반바지에....... 날씬한 고딩때 즐겨입던......
일명 양아치 바람마개를 입고~
mp3를 귀에 꼽고 한껏 폼을 내고~~
밖으로 나섰다...

항상 그랬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
달리러 나갈때의 기분...참 좋다 ㅎㅎ
내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뭔가 시작하는구나.....
그런 생각때문에.......

너무 오랜만에 달리는 거라.... 오래 멀리 달릴 수 있을까....
걱정스러웠다. 쿨 노래 리듬에 맞춰 그 페이스 대로 뛰었다
내가 늘 뛰는 공원의 총 길이는 540m .... 거기까지 걸어가는것도
약 10분은 걸린다...

그동안 가장 멀리 달려본 기억이........ 이 540m 거리를 6번.....
달렸던 것...... 3km 조금 넘는.........
오늘도 해냈다... 지금껏 달려본것중에 가장 잘 달렸다!!!
마지막 540m는 제법 빠른 속도로 달려왔으니...
앞으로 10번 20번 달릴 수 있으리라 믿는다.

처음이 생각난다
정확히 100.5 kg 나갔을 때, 보기에도 민망한 몸매를 하고
쪽팔림을 무릎쓰고 공원을 뛰기 시작했다.....
540m의 반도 못가서.. 숨이 턱까지 치밀어 오른다.
괴롭다... 힘들다.... 무릎아프다........ T.T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했다...

그런데 지금은 3km넘게 단숨에 뛰고도 더 뛸 체력이 남아있음을
발견하며... 자신감을 얻는다.

38인치 바지도 안맞아서...... 앉아있는게 미칠 것 같았 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34바지도 입을 수 있을만큼 날씬해지고
운동하는게 즐거워졌다... 외모도 나아져서 (개인적인 생각...ㅡ.ㅡ)
사람들 만나는 것도 즐거워 졌다. 전에 차고 다니던 허리띠가 이제
허리를 한바퀴 반을 휘감는다........@.@

달콤한 잠보다..... 무언가에 이끌려 밤 10시에 새벽 5시에
운동화끈을 조여매고 뛰쳐나가는게......
제정신은 아니리라 ㅎㅎ
이래서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는 것 같다

결국 한번에 3km 뛴 운동으로 0.8kg 줄어 정확히 87.0을 만들었다
일주일 남았다...... 2kg 감량 해야하는데.......
마지막 날 헌혈을 한다고 해도 1.6kg 더 빼야한다  ^^;;
등산 함 갔다 와줘야겠다..... 이번에는 연주암에 가봐야겠네...

다음주부터 중간고사도 있으니... 시간을 잘 배분해서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해야겠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장 건강하고 운동도 잘하구.....
보기에도 좋았던 때가 고등학교 1학년 가을 이였는데
그때 키 175에 73kg 이였다. 키가 컸고 덩치도 컸고~
근육도 좀 늘었구 해서......
178cm,77kg 을 목표치로 잡았다....
10kg 더 빼야한다... ㅎㅎ
10kg 더 뺀다 해두... 계속해서 운동하고 소식하고 금주할 것이다
여전히 나는 먹는 것을 좋아하고 즐긴다..... 다만 전보다
반도 안먹을 뿐이다.... 아 그리고 전보다 반도안되는 속도로 먹는것뿐
또, 신기하게도 배부른 느낌을 아주 싫어하게 됬다....

정말 77kg 이 되면...... 100.5 -> 77.0 (23.5 감량)......
내몸에 필요없는 4분의 1을 떨쳐내는 것이니
얼마나 몸이 가벼워 질까~~ ㅎㅎ

적어도 올해 2003년이 가기전에 반드시 이루리라~
지켜봐주세용~~~ ㅎㅎㅎ
오랜만에 5시에 일어났다

소공전 준비하며 11시 12시에 집에 들어와서 컴퓨터 조금 하다
잠에 들면 1시 2시여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운동도 못했다
한동안..... 다이어트도 당연히 못했고..... 현상유지만 계속 ^^;;

어젠 칼퇴근 했다.... 1시에 수업을 마치고 바로 차를 가져와 001에
컴퓨터를 챙겨서 집에와서 세팅!!! 조금 컴퓨터 하다가...
오랜만에 낮잠에 들어갔다..... 정말 푹 잤다... 그 동안 누적된 피로가
쭉 풀릴 만큼....... 001은 이제 더 이상 안가고 싶다...
넘 공기가 안좋아서 건강을 헤치게 되는 듯 ㅡ.ㅡ;;;

몇일동안 운동을 못하고 나니, 신기하게도 운동하면 피곤할 줄
알았던 것이... 운동하고 지냈던 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제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지...

어제는 그렇게 집에와서 낮잠자구 일어나서는 계속 DB 과제만 했다
손으로 쓰는 레포트인데... 벌써 몇장째인지 T.T 어제 밤늦게 까지 하고
조금 남아서 나머지를 지금 써야한다...... 읔..........

어제 나의 애마인 티코를 몰고 1시10분경에 출발하여 집으로
달리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 가을 파란 하늘.... 한산한 노들길,
올림픽대로... 신나게 달렸다. 제한 속도인 80에서 85를 왔다갔다
하며.... 그 선에서 옆차들을 추월하며 ㅎㅎ 창문 다 열어놓고
바람을 맞으며.... 마음껏 드라이브를 즐겼다......

두가지 아쉬운 점........ 하나는 차가 좀 폼나는......소렌토나
뉴코란도 흰색이였으면..... ㅎㅎ 또 하나는 옆에 예쁜 여자친구
있었으면........ㅎㅎㅎ

길아라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너희들 다 퀸카 큉카라고
흔히 얘기하는 멋진 상대 만나고 싶지?" 이런 물음 뒤에.....
그러고 싶다면 먼저 자신이 멋진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고 하셨다.
너무나 당연한 말씀이였지만 가슴에 와닿았다 ㅎㅎ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나도 멋진 상대를 만날 수 있겠지~

아마 내가 끈기있게 다이어트 하고, 또 운동해서 건강함을 되찾고,
그나마 더 열심히 공부하려 하는 것도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나 스스로를
먼저 가꾸려고 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

쿨 8집 노래 좋네요~~~  그녀의 행복을 빌어줄 순 없죠.......
흐르네요~~
글 하나하나 권한을 주기 위한 것인거 같긴 한데
참 싫다..

요즘 환절기라 몸 상하기 딱 좋은 때다
나도 괜히 몸이 안좋은듯;;

몸관리 잘하자
살빼는데 치중해서 무리하다보면

몸이 약해지기 쉽다
바쁜 와중에도 여유를 갖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중간 중간 글도 동생이 적은 것임!!!]


#1



시커먼 이놈은 꼬맹이~참 시끄러운녀석이고 장난꾸러기다.


#2



하지만 언제든지 나를 신나게 방겨준다..


#3



특히나 새벽에 독서실을 다녀오면 이놈은 무작정달려와서 방겨준다.

참고마운 녀석이다.ㅋㅋ


#4



얘는 지금 10살이나 먹은 할머니개~ 마샤다.


#5



초등학교 2학년때 기르기 시작했는데

요즘 나이가 들어서그런지 있는거 같지도않다..ㅋ


#6





#7





#8



마샤는 방석에 앉아있는거와 베란다 앞에서 햇빛쬐며 광합성하는걸 좋아한다.


#9





#10





#11



수시합격전에는 마샤의 저런 모습이 너무나도 부러웟다..여유로와보여서..

오늘 아침 첫수업은 소프트웨어공학

8시 수업이다..... ^^;;

어제 오랜만에 맥주 한잔해서 그런가 대사를 치러서 그런가
몸이 천근만근........ (원래 그런가? ㅋㅋ)
일어나는데 힘들었다
5시 알람->5시30분->6시->6시30분에 겨우 일어났다

머리를 감고.... 차키를 들고나섰다..... 그런데.... 올림픽 대로로 들어
서는 순간 입이 딱 벌어졌다.......
안개속에 쌓인 해가 완전 동그란 모양으로......
밝은 주황색으로 붉게 타고 있었다...... 흐......... 장관이였다

그렇게 멋진 해는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노량진 가기전까지.... 계속 구경하면서 왔다
나중에 여의도의 마천루와 태양이.....
교차될때의 풍경은 정말 가관이였다 흐~~

내 카메라 T.T
카메라만 있었으면 어디 정차해놓고 찍고 싶었건만.......


근데 아침 7시 30분인데.......홈페이지 방문수가 벌써 10명? 허~~
드디어 제출했다...

12시 마감 시간에 거의 아슬아슬하게...

홈커밍데이하구 재밌게 놀때 까지만 해두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9시 컴파일러 수업을 들으며 생각하니... 마무리 하지 못한 부분이
여러가지 T.T 생각나서.... 수업은 거의 못듣고 어떻게 고칠까
머리속으로 구상만 하게됬다..... 아... 이런

수업이 끝나자 마자 칼같이 내려와.... 소스 코드에 매스를 덴다...
열심히 뜯어 고치고... 고치고... 동시에 문서화 작업하고...
시간은 12시에 임박하고 겨우 씨디에 굽고 문서 프린트 하고
11시 55분에 제출했다.......... 휴.........

2시 발표..... 끝나고 나면...... 내일 마감인
OS 프로그래밍 과제를 해야한다....
언제 쯤 마음 편히 쉬어 볼 수 있을까~~~

아 ......

앞으로의 인생도 이런 긴장의 연속이겠지 ㅎㅎ
정말 억울할 때.......

스타 1:1 로 붙는데.......

나는 절대 맵핵쓰지않는데

18nom maphack 이라는 메세지가 날라왔을 때......

황당..................

승부를 인정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바라며.........
오늘은 오즈 홈커밍데이가 있던 날.....

안그래도 과제도 많았고 소공전 마감일도 내일이라서
왜 하필 10월 5일이야 하면서..... 원망스러우면서도

작년에 선후배들 모여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던 기억이
너무 좋았기에 꼭 참가하고 싶었다

올해는 아예 재밌게 운동하고 즐길 생각으로 츄리닝 바지를 입고 ㅎㅎ
어린아이 마냥 공튀기고 뛰어다니고 신나게 하루를 즐겼다

서먹서먹했던 보현형과도 같은팀으로 게임하며 친해지고
여러 게임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오즈라는 모임에 든 것을 나는 큰 행운으로 생각해왔다
내성적인 성격에 많은 사람들을 접하기 힘든 나로서는..
오즈라는 모임의 나의 취향과도 맞아 떨어졌으며
많은 기회를 나에게 주었다. 아직 내가 후배들에게 준것 보다
선배들로 부터 얻은 것이 훨씬 많은데...
후배들에게 무언가 전해주려면 나역시 노력해야겠지

오즈라는 모임만으로도 나는 내 능력으로 알 수 없는 많은
분들과 교류를 쌓으며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

하여튼, 이번 홈커밍데이두 무지 즐거웠다 ㅎㅎ
특히 맥주 5명이서 빨대로 빨리 마시구 10바퀴 돌구
풍선터뜨리고 과자먹고 오기 게임은 가관이였다 ㅎㅎ

넘어지고 비틀거리고 ㅎㅎ 남들보면서 나는 안그럴 줄 알았는데
장렬히 넘어지고 말았다... ㅋㅋㅋ
이 게임에서는 특히 재성이가 압권 !!!

아버지가 카메라를 출장에 가져가시는 바람에.....
카메라가 없던게 너무 아쉬운 하루.....

림보게임도 참 재밌었는데 ㅎㅎㅎ
동영상으로 찍었으면 예술이였을듯......

아........ 아쉬움...............
허접....... ㅎㅎ

Nikon 995 Menu.......
정신없이 흘러가 버렸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할일 많은데두
어이없게 여유롭게 보내고.....
11시쯤 집을 나서 학교에 갔다....

홈커밍 데이 준비를 조금 돕고...
프로젝트를 하려고 001로...
역시 마지막이 되니까....
대충하려고 하게되는.... ㅎㅎ
역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란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기분좋게 마무리가 되어가는 듯 해서
다행스럽다
소스 정리 조금하고 문서화만 끝내고 시연만 하면 끝이구나...
아차 중간에 조금 지루해서 학교안에 출사나갔다 왔다... ㅎㅎ

저녁을 먹고 또 우리팀은 노래방가서 즐기고..... 태연형 만나서
얼떨결에 사육신묘 있는데 처음 가보는 공원 언덕에서 불꽃 축제를 봤다.
연인들이 무지 많다.. 그 느끼한 포즈들..... 신경질 나면서 부럽다 T.T

불꽃축제는 작년에 2번이나 봤으므로 사진을 찍고자 마음을 먹었다
역시나 어렵다... 야경에.. 시꺼먼 하늘을 향해 찍어야 하니....
이제 초심자인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난사' !!!

찍다가 힘들어서 중간에 동영상도 남겼다 ㅎㅎ
그래도 어둡다 보니 또 불꽃이 움직이는 피사체이다 보니
이것저것 시도해봤다. ISO 800까지 땡겨보기도 하고 ㅎㅎ
측광방식도 이것저것 도전해보고 ㅎㅎ

처음으로 카메라를 풀로 채운것 같다 ㅋㅋㅋ

미리 가있던 선배님들과 합류..... 오즈 솔로 6인방과 태연형 ^^;; 은
버거킹에 가서... 차한잔씩하고 담소를 나누고 해어졌다...
나는 녹차를....T.T 근데 신기하게 녹차가 좋다 꼭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뒷맛이 깨끗한게...

128번을 타고 집을 향한다 50분동안 서서 왔다
가방을 안가져 가서 필통은 주머니에
카메라 가방 메고
손에 시뻘건 리눅스 프로그래밍 책... 끼고 한시간 남짓 서서 왔더니
녹초다 ㅎㅎㅎ

사진을 뽑아보고... 001 내 데탑에 FTP 로 업로드 하고...
사진은 내일이나 모르나 올릴 수 있을 듯 하다...

난사로 인한....허접사진들의 난잡함으로 인하여
꽤나 오랜시간을 들여 선별작업에 들어가야 하므로 ㅎㅎㅎ
하이~ 또 와따 ㅋㅋ

자랑할라고 -_-v
나 루미나리에 가따와찌롱~

역시 까페 출사 갔었는데
입장료가 쫌 비싸긴 하다 8천원이야 무려 -ㅁ-
우린 부천시민과 함께 5천원에 들어갔는데 ㅋㅋ

부천이라 빨리 뒤푸리 하러 가느라고
재점등이랑 불꽃놀이 못봐서 그런지 8천원짜리 치고는 아깝단 생각이..

넌 별로 안머니까 시간있고 생각있음 함 가따와~
그런대로 볼만하다고!
가면 꼭 재점등까지 보고 어떤지 알려죠 못봐서 아쉽다 ㅜ_ㅠ
글고 야경사진 내공을 증진시킬 절호의-_-a 차안~쓰지 ㅋㅋ
20일까지 한다네 -_-/

작품ㅡㅠㅡ 하나 올린다~ 케케케~ 즐감 -_-)>

앗 이런! 사진이 앞에 뜨자나 ㅡ.- 쳇쳇~
살 진짜로 많이 빠졌드라 ㅋㅋ

진영이가 너 이제 70kg대에 들어간다고 하더라~

하면서@_@

얼마나 부러워하던지 ㅋㅋ
그동안 카메라에 심취하느라.....
글을 쓰지 못 한것 같다

여러 생각들 감상들 홈페이지에 적어야지 적어야지 하면서
여러가지 분주한 일들로 잊어 버리고는 안타까워 한다
생각나는 수필하나가 있는데..... 메모광이였나.....
교과서에 나왔던....... ㅎㅎㅎ

다음주 월요일이면 프로젝트가 끝난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것이...
혼자가 되고 나서 괴롭던 나머지
그 럴때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나은 해결책이 되리라
믿었고 그래서 뛰어들었는데... 여기까지 왔다

언젠가는 프로젝트 때문에 학교 수업도 잘 못따라가고
과제도 허겁지겁 하게 되구 토플 공부도 지지부진해지고 해서
후회한 적도 많았지만... 다 끝나가는 지금은 보람을 느낀다

결국은 다음주에 끝이 나겠지만....
그 후에도 많은 과제들이 나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내일 새벽에는 호수공원이나 월드컵 공원으로 출사 가야지

내일 모레 아버지 호주 출장 가시면...
일주일 후에 오시는데 내 카메라를 가져가신다니... 흑

돌아오시면 중간고사.......
언제 내 카메라 들고 출사가볼 수 있을까~~~ T.T

하지만 자유는..... 바쁜 일상가운데 잠깐 찾아오는
짧막한 그 것이 진정한 즐거움을 주는 듯
오빠~오늘 참 즐거운 대화를 나눈거같애요 ㅋㅋ

재밌었어요!

근데 카메라 수동으로 사신거예요,아님 디카 사신거예요?

수동이면 저 찍는것좀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집에 수동카메라가 썩고있어요ㅠ.ㅠ

찍고싶은 마음을 굴뚝같은데 실천하기가 어려워요.

참! 안바쁘시면 제 미니홈피 놀러오세요.

글도 남겨주실꺼죠? 믿어요 오빠!

http://www.cyworld.com/filove21
우연히 사진찍는 사람들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서

알게되었는데

드림퀘스트라는 분이 만든...

스킨인데...

상당한 것은 gd 라이브러리가 깔려있으면 작은 썸네일을 스스로

만들며

업로드 하지 않고 태그로 할경우 첫번째 태그의 그림파일을 인식하여

썸네일을 만들어준다... 대단...

그리고 사진의 촬영정보까지 출력해준다... @.@

감동... 현재 photo 와 Nikon 995메뉴에 있음...
동생의 OLYMPUS 2100uz로 찍은.....

나의 니콘 쿨픽스 995.....

아참..동생이 오늘 아주대 기계과 수시 최종 합격했다

기분좋은 날~~ 가족에 좋은 일들만 계속되기를........
엄밀히 얘기하면 칼퇴근은 아니지만...........ㅎㅎ

집에 10시에 오는것도 이렇게 여유롭고 행복할 수가.....

오늘은 푹 쉬고 싶다...........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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